사실 방문한지 벌써 1달 반이 다 되어가는 것 같은데 더 이상 미루다가는 이러다 진짜 해가 바뀌고 작성할 것 같아서 일단 뭐라도 써보려고 작성하는 포스팅. 동기언니랑 퇴근하고 저녁먹으러 가기로 한 날. 판교가 대중교통으로도 그렇고 거리로도 그렇고 두 사람 모두에게 합리적인 위치라서 판교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직장인들이 많은 곳이니 평일 저녁에 밥 먹을 곳도 많을 것이라는 생각도 있었음. 메뉴는 왜 족발이었는가 하면, 그냥 충동적으로. 사내 메신저로 채팅하다가 진짜 충동적으로 정한 메뉴. 원래는 양꼬치집을 가려고 했었는데 거기가 워낙 유명하고 사람 많은 곳이라고 해서 아무래도 퇴근하고 판교까지 가면 대기해야 할 확률이 200%여서 포기하기로 하고 다른 메뉴 찾다가 결정된게 족발이었다. 원래는 마왕족발을..

사당역:제이콥참치 예전에 한 번 와봤는데 맛도 가성비도 너무 좋았다는 친구의 강력추천으로 방문하게 된 제이콥참치. 이상하게 회사 다니고나서 사당역을 많이 가게되는 것 같은데 위치적으로 뭔가 강남은 회식하기 애매하고 근처에서 직장인들이 회식하기 가장 만만하고 괜찮은 위치라 그런가 싶다. 아무튼 그리하여 퇴근하고 사당역 제이콥참치에서 4명이 만나서 저녁을 먹게되었다. 참고로 예약은 필수다. 기본 반찬과 메뉴판 예약하면 룸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이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든다. 메뉴는 코스형식으로 나오기 때문에 비교적 간단하다. 1인에 55,000원짜리 특스페샬로 주문했고, 참고로 무한리필이다. 술 종류는 이것외에도 일반적으로 우리가 먹는 소주와 맥주 등 전부 있다. 참고로 여름휴가비가 나오기 전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