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6. 30. 21:30ㆍReview/Visit
Ref) 제천여행의 첫번째 이야기
2022.06.29 - [Review/Weekly log] - [제천여행#1] 서민갑부 보고 찾아간 카우보이 그릴(텍사스식 BBQ)
[제천여행#1] 서민갑부 보고 찾아간 카우보이 그릴(텍사스식 BBQ)
06.26 제천 당일치기 기록 Morning ⏰ 일요일 아침일찍부터 일어나서 준비하고 오전 9시 반 출발하는 나름 빡센 일정. 일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서 집을 나선다는건 나 같은 사람에게는 정말 쉽지 않
jayd.tistory.com
차 타고 가는 길에 보인 청풍호수가 너무 예뻐보여서 후다닥 찍은 사진. 음식점과 산책로(를 가장한 등산로)가 모두 산 속에 있다보니 계속 초록초록한 풍경만 보다가 갑자기 탁 트인 호수가 보여서 대비 효과로 더 예쁘게 보였던 것 같다.
밥 먹을 때에는 비가 내렸는데 소나기였던건지 금방 그치고 다시 또 꽤나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다. 식당에서 카페까지는 차로 15분에서 20분정도 소요되었던 것 같다.
GLOU GLOU
굉장히 모던한 분위기에다가 약간 지중해가 떠오르는 색 조합의 카페. 건물이 두 채로 구성되어 있다. 장사가 잘되어서 확장을 한 건지 원래 처음부터 두 채로 되어 있었던 것인지는 모르겠다. 사진에 보이는 곳은 주문 받는 곳이 아닌 테이블만 있는 별도의 건물이고, 주문 받는 곳 +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는 건물은 왼쪽에 있다.
2nd라고 써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지금 보니 노키즈에다가 애완동물도 출입 불가능한 카페였넹.
굉장히 만족스러운 카페 내부 샷. 이거 한 장 찍고 만족해서 다른 사진 아무것도 안찍고 쉬다 나왔다는게 함정^__^
하루종일 찍사로 열일하다보니 나도 내 아이폰도 방전되기 직전이라 카페에서는 사진을 거의 안찍었다. 하지만 위에 찍은 사진만 한 장이면 이 카페의 진가는 다 보여준 것 같다. 호수뷰이기는 한데 호수 전체는 아니고 호수 끝자락이 보이는 호수뷰..그래도 충분히 예쁘지 않은가요?
화장실도 엄청 깨끗하고 최신식이었다. 특히 거울에 터치 버튼 달려서 터치 버튼 누르면 거울에 조명 켜지는 건 나한테는 너무나 신세계였음. 조명켜진 기념으로 셀카도 찍어봄.
마지막으로 길가에서 마주친 고양이 사진까지 찍어주고 집으로 귀가. 출발할 때에는 한시간 반 밖에 안걸렸는데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2시간 40분 가까이 걸렸다. 일요일 오후라 올라가는 방향이 막혀서 그런걸까.. 어떻게 같은 길이에 방향만 바뀌었는데 1시간이나 차이가 날 수 있는 것인지🥲
아무튼 우여곡절 끝에 집에 돌아와서 쉬다가 다음 날 출근할 (마음의)준비를 하고 일요일 마무리!
꽤나 충동적인 제천 당일치기 여행이었는데 생각보다 알차고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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